영국 총리 “미얀마 개혁 지원해야”

입력 2012.04.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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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국제사회가 미얀마의 개혁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캐머런 총리는 오늘 자카르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버마처럼 개혁이 시작된 곳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내일 서방국가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 세인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발언은 유럽연합이 오는 23일 미얀마에 대한 제재 해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초 미얀마의 개혁 조치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미얀마 각료 등에 대한 비자발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등 제재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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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총리 “미얀마 개혁 지원해야”
    • 입력 2012-04-12 18:45:36
    국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국제사회가 미얀마의 개혁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캐머런 총리는 오늘 자카르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버마처럼 개혁이 시작된 곳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내일 서방국가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 세인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발언은 유럽연합이 오는 23일 미얀마에 대한 제재 해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초 미얀마의 개혁 조치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미얀마 각료 등에 대한 비자발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등 제재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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