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타수 무안타, 2경기째 침묵

입력 2012.04.12 (21:35) 수정 2012.04.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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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거포’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멈춰섰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전 경기에서도 3타수에 안타 없이 물러난 이대호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올라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7구까지 가는 ‘기싸움’을 벌였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히고 말았다.



이대호는 6회초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3루수의 악송구로 2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다카하시 신지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야 했다.



오릭스는 이날 T-오카다의 9회초 결승 1점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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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4타수 무안타, 2경기째 침묵
    • 입력 2012-04-12 21:35:44
    • 수정2012-04-12 21:38:21
    연합뉴스
‘한국산 거포’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멈춰섰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전 경기에서도 3타수에 안타 없이 물러난 이대호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올라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7구까지 가는 ‘기싸움’을 벌였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히고 말았다.

이대호는 6회초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3루수의 악송구로 2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다카하시 신지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야 했다.

오릭스는 이날 T-오카다의 9회초 결승 1점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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