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노장 이인종, 올림픽 꿈 이뤘다

입력 2012.04.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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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장 이인종이 여자 67킬로그램 이상급 태권도 대표로 최종 확정돼 마침내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꽉 찬 서른 살의 노장 이인종,



이인종은 강력한 경쟁자인 안새봄을 실력으로 압도했습니다.



3점짜리 얼굴 공격 두차례와 2점짜리 뒤돌려차기를 성공시켜 9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박혜미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에서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때부터 도전했던 올림픽 출전의 꿈이, 마침내 손에 잡히자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인종(삼성에스원) : "강점이요 나이많은거! 태릉 막내였는데,이제,최고 연장자로 올림픽 출전.솔선수범할것"



접전이 펼쳐진 남자 58kg급에선 이대훈이 이길수를 3대2로 꺾고 런던행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이대훈(용인대1학년) : "선배님들 몫까지 잘해서 꼭 우승할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달 차동민과 황경선에 이어 이대훈과 이인종까지 4명의 대표를 확정한 태권도는 다음주 본격적인 금메달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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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노장 이인종, 올림픽 꿈 이뤘다
    • 입력 2012-04-12 22:07:35
    뉴스 9
<앵커 멘트>

노장 이인종이 여자 67킬로그램 이상급 태권도 대표로 최종 확정돼 마침내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꽉 찬 서른 살의 노장 이인종,

이인종은 강력한 경쟁자인 안새봄을 실력으로 압도했습니다.

3점짜리 얼굴 공격 두차례와 2점짜리 뒤돌려차기를 성공시켜 9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박혜미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에서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때부터 도전했던 올림픽 출전의 꿈이, 마침내 손에 잡히자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인종(삼성에스원) : "강점이요 나이많은거! 태릉 막내였는데,이제,최고 연장자로 올림픽 출전.솔선수범할것"

접전이 펼쳐진 남자 58kg급에선 이대훈이 이길수를 3대2로 꺾고 런던행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이대훈(용인대1학년) : "선배님들 몫까지 잘해서 꼭 우승할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달 차동민과 황경선에 이어 이대훈과 이인종까지 4명의 대표를 확정한 태권도는 다음주 본격적인 금메달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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