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오늘 민통선 안에 있는 대피소에서 처음으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북한의 공격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로 예고했던 오늘, 경기도의 간부들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통제선 안까지 찾아갔습니다.
민간인 대피소에서 열린 실.국장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불안감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주민 : "지금도 핵.미사일이 넘어온다고 하니까, 제일 불안한 사람이 여기 계시는 주민들입니다."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은 로켓과 포 등 다양한 북한의 공격에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인터뷰> 서형석 소장(육군 1사단장) : "적의 도발 위험이 큰 임진각에는 저희가 CCTV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4개가 있습니다."
경기도도 북한의 도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사태 우려'와 `사태 농후', `사태 발생' 등 3단계로 구분해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 고양과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에 42억여 원을 들여 주민대피시설 8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119로 신고하시면 전부 연결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급할 때 이용을 잘 해주십시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휴전선 부근 군 부대와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오늘 민통선 안에 있는 대피소에서 처음으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북한의 공격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로 예고했던 오늘, 경기도의 간부들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통제선 안까지 찾아갔습니다.
민간인 대피소에서 열린 실.국장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불안감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주민 : "지금도 핵.미사일이 넘어온다고 하니까, 제일 불안한 사람이 여기 계시는 주민들입니다."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은 로켓과 포 등 다양한 북한의 공격에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인터뷰> 서형석 소장(육군 1사단장) : "적의 도발 위험이 큰 임진각에는 저희가 CCTV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4개가 있습니다."
경기도도 북한의 도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사태 우려'와 `사태 농후', `사태 발생' 등 3단계로 구분해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 고양과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에 42억여 원을 들여 주민대피시설 8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119로 신고하시면 전부 연결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급할 때 이용을 잘 해주십시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휴전선 부근 군 부대와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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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로켓 발사 속 ‘DMZ 안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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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22:36:03
<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오늘 민통선 안에 있는 대피소에서 처음으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북한의 공격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로 예고했던 오늘, 경기도의 간부들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통제선 안까지 찾아갔습니다.
민간인 대피소에서 열린 실.국장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불안감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주민 : "지금도 핵.미사일이 넘어온다고 하니까, 제일 불안한 사람이 여기 계시는 주민들입니다."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은 로켓과 포 등 다양한 북한의 공격에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인터뷰> 서형석 소장(육군 1사단장) : "적의 도발 위험이 큰 임진각에는 저희가 CCTV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4개가 있습니다."
경기도도 북한의 도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사태 우려'와 `사태 농후', `사태 발생' 등 3단계로 구분해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 고양과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에 42억여 원을 들여 주민대피시설 8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119로 신고하시면 전부 연결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급할 때 이용을 잘 해주십시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휴전선 부근 군 부대와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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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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