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종 여대생 사인은 ‘익사’ 판명

입력 2012.04.12 (2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실종된 지 8일만에 공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국과수에 숨진 21살 문 모 씨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폐와 십이지장 등, 장기에 물이 차 부풀어져 있다며, 이는 익사한 시신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문 씨가 익사하게 된 데까지의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실종 8일만인 오늘 오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던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내의 5미터 깊이 호수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실종 여대생 사인은 ‘익사’ 판명
    • 입력 2012-04-12 23:07:04
    사회
부산에서 실종된 지 8일만에 공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국과수에 숨진 21살 문 모 씨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폐와 십이지장 등, 장기에 물이 차 부풀어져 있다며, 이는 익사한 시신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문 씨가 익사하게 된 데까지의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실종 8일만인 오늘 오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던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내의 5미터 깊이 호수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