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이모 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 4명이 구속된 데 이어 경찰관 3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모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정 모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룸살롱 업주 이 씨에게 단속 정보를 전달하는 등 각종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각각 5천만 원 정도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씨로부터 현금과 향응 등 2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장 모 경위와 이 모 경사 등 경찰관 4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룸살롱 10여 곳을 운영했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검찰은 이 씨가 총경급 간부를 포함한 수십명의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모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정 모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룸살롱 업주 이 씨에게 단속 정보를 전달하는 등 각종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각각 5천만 원 정도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씨로부터 현금과 향응 등 2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장 모 경위와 이 모 경사 등 경찰관 4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룸살롱 10여 곳을 운영했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검찰은 이 씨가 총경급 간부를 포함한 수십명의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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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살롱 황제’ 수뢰 경찰관 3명 추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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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06:04:50
이른바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이모 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 4명이 구속된 데 이어 경찰관 3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모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정 모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룸살롱 업주 이 씨에게 단속 정보를 전달하는 등 각종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각각 5천만 원 정도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씨로부터 현금과 향응 등 2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장 모 경위와 이 모 경사 등 경찰관 4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룸살롱 10여 곳을 운영했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검찰은 이 씨가 총경급 간부를 포함한 수십명의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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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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