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원대 세잔 대표작 4년 만에 회수

입력 2012.04.13 (06:07) 수정 2012.04.13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난되고 나서 사라졌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의 대표작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이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7천만 파운드 우리돈 약 천 270억원 상당의 이 그림은 세르비아 경찰이 베오그라드에서 범인들을 체포하면서 회수해 소유주인 취리히 소재 화랑에 반환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세르비아 경찰은 이와 관련해 "스위스 화랑 강도사건 범인 가운데 3명을 체포했으며 도난됐던 세잔의 그림도 회수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잔의 그림은 지난 2008년 취리히 화랑에서 총기를 들고 침입한 4인조 복면강도에게 강탈됐습니다.

세잔의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은 1888년 제작됐으며 함께 그려진 동명의 그림 3점이 더 전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200억 원대 세잔 대표작 4년 만에 회수
    • 입력 2012-04-13 06:07:29
    • 수정2012-04-13 17:14:09
    국제
도난되고 나서 사라졌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의 대표작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이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7천만 파운드 우리돈 약 천 270억원 상당의 이 그림은 세르비아 경찰이 베오그라드에서 범인들을 체포하면서 회수해 소유주인 취리히 소재 화랑에 반환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세르비아 경찰은 이와 관련해 "스위스 화랑 강도사건 범인 가운데 3명을 체포했으며 도난됐던 세잔의 그림도 회수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잔의 그림은 지난 2008년 취리히 화랑에서 총기를 들고 침입한 4인조 복면강도에게 강탈됐습니다. 세잔의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은 1888년 제작됐으며 함께 그려진 동명의 그림 3점이 더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