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렵게 생활하는 6 25 참전용사들이 많은데요,
이런 참전용사들의 낡은 집을 수리해주거나 새로 지어주는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 북한 포로 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우주복' 예비역 중사, 천장에서 비까지 새던 낡은 집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이젠 새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인근의 군부대가 부대 예산과 기업 후원금 등으로 새집을 지어주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가전제품도 구입해 준 것입니다.
50여㎡의 작은 조립식 주택이지만, 우씨 부부에겐 아늑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묵근(속초시 교동) : "이렇게 비 안 새게, 이렇게 살게 됐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죠. 그리고 또 이렇게 해 주신다고 해도 이렇게 다 챙겨서 해 주시고."
우 씨처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환경 개선사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육군본부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KBS 한국방송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참전용사 59가구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보수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근(중령/육군 22사단) : "국가에 헌신하셨음에도 열악한 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 전우님께 이제라도 보은의 선물을 해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어렵게 생활하는 6 25 참전용사들이 많은데요,
이런 참전용사들의 낡은 집을 수리해주거나 새로 지어주는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 북한 포로 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우주복' 예비역 중사, 천장에서 비까지 새던 낡은 집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이젠 새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인근의 군부대가 부대 예산과 기업 후원금 등으로 새집을 지어주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가전제품도 구입해 준 것입니다.
50여㎡의 작은 조립식 주택이지만, 우씨 부부에겐 아늑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묵근(속초시 교동) : "이렇게 비 안 새게, 이렇게 살게 됐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죠. 그리고 또 이렇게 해 주신다고 해도 이렇게 다 챙겨서 해 주시고."
우 씨처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환경 개선사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육군본부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KBS 한국방송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참전용사 59가구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보수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근(중령/육군 22사단) : "국가에 헌신하셨음에도 열악한 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 전우님께 이제라도 보은의 선물을 해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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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참전용사들 주택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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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07:28:45
<앵커 멘트>
어렵게 생활하는 6 25 참전용사들이 많은데요,
이런 참전용사들의 낡은 집을 수리해주거나 새로 지어주는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 북한 포로 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우주복' 예비역 중사, 천장에서 비까지 새던 낡은 집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이젠 새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인근의 군부대가 부대 예산과 기업 후원금 등으로 새집을 지어주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가전제품도 구입해 준 것입니다.
50여㎡의 작은 조립식 주택이지만, 우씨 부부에겐 아늑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묵근(속초시 교동) : "이렇게 비 안 새게, 이렇게 살게 됐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죠. 그리고 또 이렇게 해 주신다고 해도 이렇게 다 챙겨서 해 주시고."
우 씨처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환경 개선사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육군본부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KBS 한국방송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참전용사 59가구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보수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근(중령/육군 22사단) : "국가에 헌신하셨음에도 열악한 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 전우님께 이제라도 보은의 선물을 해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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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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