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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예측조사…‘與 성향’ 숨은 표심 분석 미흡
입력 2012.04.13 (08:27) 수정 2012.04.13 (16:1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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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방송3사가 당선자를 예측하는 출구조사를 벌였습니다만 17개 선거구에서 결과는 달랐습니다.

예측이 빗나간 지역 대부분이 새누리당 후보 당선지역이었는데, 여권 성향의 숨은 표심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이계 좌장인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와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맞붙은 서울 은평을 선거구,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천 후보가 이 후보를 3.5% 포인트 앞서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하지만,실제 개표에선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다 결과는 예측과 달리 이 후보의 당선으로 마감됐습니다.

서대문을 선거구도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가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를 누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는 근소한 차이로 정두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당별 의석수 예측조사도 초박빙 접전지역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의석수의 범위를 넓게 잡았지만 결과는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했고 민주통합당 의석수도 예측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처럼 당선 예측이 빗나간 선거구는 모두 17곳, 이 가운데 14곳이 새누리당 당선지역이었습니다.

조사에 답하지 않은 숨은 표심은 여권 성향이었고 제대로 분석되지 않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5,60대 무응답자가 많았는데 이 숨은표 처리를 보정했지만 잘못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표결과 1,2위 격차가 5% 포인트 이내인 초경합 지역이 48개 선거구에 달한 점도 예측 조사를 더욱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빗나간 예측조사…‘與 성향’ 숨은 표심 분석 미흡
    • 입력 2012-04-13 08:27:31
    • 수정2012-04-13 1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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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방송3사가 당선자를 예측하는 출구조사를 벌였습니다만 17개 선거구에서 결과는 달랐습니다.

예측이 빗나간 지역 대부분이 새누리당 후보 당선지역이었는데, 여권 성향의 숨은 표심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이계 좌장인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와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맞붙은 서울 은평을 선거구,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천 후보가 이 후보를 3.5% 포인트 앞서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하지만,실제 개표에선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다 결과는 예측과 달리 이 후보의 당선으로 마감됐습니다.

서대문을 선거구도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가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를 누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는 근소한 차이로 정두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당별 의석수 예측조사도 초박빙 접전지역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의석수의 범위를 넓게 잡았지만 결과는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했고 민주통합당 의석수도 예측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처럼 당선 예측이 빗나간 선거구는 모두 17곳, 이 가운데 14곳이 새누리당 당선지역이었습니다.

조사에 답하지 않은 숨은 표심은 여권 성향이었고 제대로 분석되지 않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5,60대 무응답자가 많았는데 이 숨은표 처리를 보정했지만 잘못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표결과 1,2위 격차가 5% 포인트 이내인 초경합 지역이 48개 선거구에 달한 점도 예측 조사를 더욱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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