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만 대 제작 결함으로 리콜

입력 2012.04.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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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어선에서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또 BMW 승용차, 약 2만 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재용기잡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어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해상 안전 조치가 대폭 강화됩니다.

농식품부는 어선에 타는 사람은 누구나 구명 조끼를 입도록 하는 어선안전 조업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선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524척에 144명으로, 사망률은 육상 교통 사고의 6배 수준입니다.

지난 2003년 4월에서 2010년 3월 사이 독일 BMW사에서 제작된 525i 승용차 등 20개 모델, 만 9천 7백여 대가 리콜됩니다.

해당 모델에서는 배터리 케이블이 차체에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진동에 의해 전기 저항이 증가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승용차의 소유자는 오늘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원 공급 중단과 사고를 은폐했던 고리 원전 1호기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특별 점검을 받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민들의 강한 요구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점검과는 별도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IAEA의 특별 점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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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2만 대 제작 결함으로 리콜
    • 입력 2012-04-13 08: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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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어선에서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또 BMW 승용차, 약 2만 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재용기잡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어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해상 안전 조치가 대폭 강화됩니다. 농식품부는 어선에 타는 사람은 누구나 구명 조끼를 입도록 하는 어선안전 조업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선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524척에 144명으로, 사망률은 육상 교통 사고의 6배 수준입니다. 지난 2003년 4월에서 2010년 3월 사이 독일 BMW사에서 제작된 525i 승용차 등 20개 모델, 만 9천 7백여 대가 리콜됩니다. 해당 모델에서는 배터리 케이블이 차체에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진동에 의해 전기 저항이 증가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승용차의 소유자는 오늘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원 공급 중단과 사고를 은폐했던 고리 원전 1호기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특별 점검을 받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민들의 강한 요구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점검과는 별도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IAEA의 특별 점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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