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건강관리, 노인 진료비 22만 원 절감”

입력 2012.04.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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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를 해주는 방문 서비스를 받을 경우, 한 해 평균 20만 원 안팎의 진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환자 136만 4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한 명 당 연간 22만 원, 성인은 연간 16만 원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조절률이 26.3% 포인트,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8.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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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 건강관리, 노인 진료비 22만 원 절감”
    • 입력 2012-04-13 09:07:18
    사회
보건소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를 해주는 방문 서비스를 받을 경우, 한 해 평균 20만 원 안팎의 진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환자 136만 4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한 명 당 연간 22만 원, 성인은 연간 16만 원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조절률이 26.3% 포인트,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8.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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