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오늘 긴급 회의

입력 2012.04.13 (09:19) 수정 2012.04.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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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우리시각 오늘 저녁 긴급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유엔의 한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이 외교관은 안보리 15개 회원국이 미사일 실험을 위장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안보리 결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앞서 안보리 모든 회원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가 북한의 핵실험 뒤 2009년에 부과한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모두는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안보리에서 다시 모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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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오늘 긴급 회의
    • 입력 2012-04-13 09:19:38
    • 수정2012-04-13 16:58:58
    국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우리시각 오늘 저녁 긴급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유엔의 한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이 외교관은 안보리 15개 회원국이 미사일 실험을 위장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안보리 결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앞서 안보리 모든 회원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가 북한의 핵실험 뒤 2009년에 부과한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모두는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안보리에서 다시 모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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