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습니다.
UAE의 국영통신 WAM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1일 걸프만의 아부 무사섬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UAE 외무장관이 자국의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비난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UAE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 등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40여년간 분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란은 1971년 아라비아 반도 동부의 7개 에미리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UAE를 형성하기전부터 세 섬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UAE의 국영통신 WAM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1일 걸프만의 아부 무사섬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UAE 외무장관이 자국의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비난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UAE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 등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40여년간 분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란은 1971년 아라비아 반도 동부의 7개 에미리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UAE를 형성하기전부터 세 섬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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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주재 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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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10:34:58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습니다.
UAE의 국영통신 WAM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1일 걸프만의 아부 무사섬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UAE 외무장관이 자국의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비난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UAE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 등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40여년간 분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란은 1971년 아라비아 반도 동부의 7개 에미리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UAE를 형성하기전부터 세 섬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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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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