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주재 대사 소환

입력 2012.04.13 (1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습니다.

UAE의 국영통신 WAM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1일 걸프만의 아부 무사섬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UAE 외무장관이 자국의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비난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UAE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 등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40여년간 분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란은 1971년 아라비아 반도 동부의 7개 에미리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UAE를 형성하기전부터 세 섬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AE,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주재 대사 소환
    • 입력 2012-04-13 10:34:58
    국제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영유권 갈등으로 이란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습니다. UAE의 국영통신 WAM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1일 걸프만의 아부 무사섬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UAE 외무장관이 자국의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비난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UAE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 등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40여년간 분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란은 1971년 아라비아 반도 동부의 7개 에미리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UAE를 형성하기전부터 세 섬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