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北 로켓 약 120㎞까지 상승 후 낙하”
입력 2012.04.13 (12:59) 수정 2012.04.13 (17:41)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를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개형 기자!

예. 김개형입니다.

<질문>

국방부가 로켓 발사가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죠?

<답변>

예,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 수분 뒤, 그러니까 몇 분 뒤에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북한 로켓이 4개로 분리돼 서해상에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추락 고도는 40만 피트, 그러니까 120킬로미터 정도 위로 솟아오른 뒤 그대로 추락했다는 얘깁니다.

일단 일부 로켓 잔해가 북한 평안도 지역에 있는 서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는 군산 서해 앞바다에 떨어졌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로켓의 1, 2단 추진체가 과연 분리됐는지, 그리고 정확히 어느 시간대, 어느 곳에 추락했는지는 좀 더 지나야 확인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2분쯤 지나 1단 추진체가 분리될 것으로, 이어서 3분 20초쯤에는 로켓이 백령도 상공 100킬로미터 지점을 지날 것을 예상됐습니다.

한미 당국의 발표대로라면 궤도 진입을 시도하기도 전에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죠?

<답변>

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실용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사실상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종류의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새 지도부가 국제 사회의 일치된 발사 철회 요구를 무시하고 발사를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 부족 등 절박한 민생 문제를 제쳐두고 막대한 재원을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포함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 “北 로켓 약 120㎞까지 상승 후 낙하”
    • 입력 2012-04-13 12:59:03
    • 수정2012-04-13 17:41:0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를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개형 기자!

예. 김개형입니다.

<질문>

국방부가 로켓 발사가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죠?

<답변>

예,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 수분 뒤, 그러니까 몇 분 뒤에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북한 로켓이 4개로 분리돼 서해상에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추락 고도는 40만 피트, 그러니까 120킬로미터 정도 위로 솟아오른 뒤 그대로 추락했다는 얘깁니다.

일단 일부 로켓 잔해가 북한 평안도 지역에 있는 서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는 군산 서해 앞바다에 떨어졌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로켓의 1, 2단 추진체가 과연 분리됐는지, 그리고 정확히 어느 시간대, 어느 곳에 추락했는지는 좀 더 지나야 확인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2분쯤 지나 1단 추진체가 분리될 것으로, 이어서 3분 20초쯤에는 로켓이 백령도 상공 100킬로미터 지점을 지날 것을 예상됐습니다.

한미 당국의 발표대로라면 궤도 진입을 시도하기도 전에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죠?

<답변>

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실용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사실상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종류의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새 지도부가 국제 사회의 일치된 발사 철회 요구를 무시하고 발사를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 부족 등 절박한 민생 문제를 제쳐두고 막대한 재원을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포함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지구촌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