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내년이면 물가 목표치 근접”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가 1년 후에는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쯤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실제 수치가 맞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또 스페인 등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위기로 발전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경제에 많은 영향을 받으나 과거에 비해선 변동폭이 많이 완화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