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로켓, 1~2분 날다 공중 폭발”
입력 2012.04.13 (14:31)
수정 2012.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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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하면서, 현재 서해에서는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영은 기자, 추가로 들어온 소식 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국방부에서는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 그리고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성김 주한 미 대사의 한미공조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사실을 오늘 오전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 사실을 확인한 후에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실패와 관련된 현안 논의와 후속. 대응책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경에 전격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국방부는 실패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 군의 세종대왕함이 발사와 거의 동시에 로켓을 탐지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지 해상에서는 현재 우리 해군이 잠수함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또 다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하면서, 현재 서해에서는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영은 기자, 추가로 들어온 소식 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국방부에서는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 그리고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성김 주한 미 대사의 한미공조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사실을 오늘 오전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 사실을 확인한 후에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실패와 관련된 현안 논의와 후속. 대응책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경에 전격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국방부는 실패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 군의 세종대왕함이 발사와 거의 동시에 로켓을 탐지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지 해상에서는 현재 우리 해군이 잠수함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또 다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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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北 로켓, 1~2분 날다 공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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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14:31:53
- 수정2012-04-13 16:42:21

<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하면서, 현재 서해에서는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영은 기자, 추가로 들어온 소식 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국방부에서는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 그리고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성김 주한 미 대사의 한미공조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사실을 오늘 오전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 사실을 확인한 후에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실패와 관련된 현안 논의와 후속. 대응책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경에 전격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국방부는 실패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 군의 세종대왕함이 발사와 거의 동시에 로켓을 탐지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지 해상에서는 현재 우리 해군이 잠수함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또 다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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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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