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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北 로켓 발사’ 오늘 밤 긴급 회의
입력 2012.04.13 (14:31) 수정 2012.04.13 (19:29)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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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들으신 대로, 국제 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유엔 결의 위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밤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섭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에 긴급회의를 엽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009년 채택된 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로켓 발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다는 게 대다수 이사국들의 입장입니다.

전례를 볼 때, 안보리는 일주일쯤 뒤에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나 의장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능한 제재 조치가 결의 1874호에 이미 담겨있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포함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대북 규탄 수위를 얼마나 강하게 끌어올리느냐가 논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태도가 관건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할 경우 6자회담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규탄 수위를 낮추려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방 진영과 중국이 수위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게 되면 안보리의 조치가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 유엔 안보리, ‘北 로켓 발사’ 오늘 밤 긴급 회의
    • 입력 2012-04-13 14:31:57
    • 수정2012-04-13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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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들으신 대로, 국제 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유엔 결의 위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밤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섭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에 긴급회의를 엽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009년 채택된 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로켓 발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다는 게 대다수 이사국들의 입장입니다.

전례를 볼 때, 안보리는 일주일쯤 뒤에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나 의장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능한 제재 조치가 결의 1874호에 이미 담겨있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포함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대북 규탄 수위를 얼마나 강하게 끌어올리느냐가 논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태도가 관건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할 경우 6자회담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규탄 수위를 낮추려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방 진영과 중국이 수위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게 되면 안보리의 조치가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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