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명숙 대표직 사퇴…“선거 결과 무한책임”

입력 2012.04.13 (15:38) 수정 2012.04.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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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무한책임을 진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공천과 선거운동을 하면서 악전고투를 했지만, 목표를 이루는데 미흡했다며 모든 부족함은 대표인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4년의 과거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명령,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열망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에 취임한 이후 89일만에 퇴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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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4-13 15:38:44
    • 수정2012-04-13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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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무한책임을 진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공천과 선거운동을 하면서 악전고투를 했지만, 목표를 이루는데 미흡했다며 모든 부족함은 대표인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4년의 과거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명령,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열망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에 취임한 이후 89일만에 퇴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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