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호남 고속철도 X축 분기점 윤곽

입력 2012.04.13 (16:33) 수정 2012.04.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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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와 호남 고속철도가 한 지점에서 만날 X축 분기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철도 시설공단과 SK 건설은 경부와 호남 고속철도가 서로 교차하는 오송역 인근 2km 지점에 전체 길이 백 60미터, 무게 천 6백여 톤의 X축 강판을 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시설공단은 현재 운행중인 경부선 철로 위에 또 다른 철로를 교차 시공한 이번 사례는 세계 고속철도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X축 입체 분기점이 완공되는 2014년 1단계로 서울 용산에서 광주까지 KTX '여객 전용' 철도가 새로 개통되면 시속 300km의 고속 주행이 가능해져 소요 시간이 2시간 39분에서 1시간 33분으로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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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호남 고속철도 X축 분기점 윤곽
    • 입력 2012-04-13 16:33:17
    • 수정2012-04-14 08:31:29
    사회
경부와 호남 고속철도가 한 지점에서 만날 X축 분기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철도 시설공단과 SK 건설은 경부와 호남 고속철도가 서로 교차하는 오송역 인근 2km 지점에 전체 길이 백 60미터, 무게 천 6백여 톤의 X축 강판을 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시설공단은 현재 운행중인 경부선 철로 위에 또 다른 철로를 교차 시공한 이번 사례는 세계 고속철도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X축 입체 분기점이 완공되는 2014년 1단계로 서울 용산에서 광주까지 KTX '여객 전용' 철도가 새로 개통되면 시속 300km의 고속 주행이 가능해져 소요 시간이 2시간 39분에서 1시간 33분으로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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