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여왕기축구 1차전 역전패

입력 2012.04.13 (17:30) 수정 2012.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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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축구 대학부 '디펜딩 챔피언'인 한양여대가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양여대는 13일 전남 강진 하멜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첫날 대학부 풀리그 1차전에서 울산과학대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울산과학대에 일격을 당한 한양여대는 2연패 달성에 제동이 걸렸다.



한양여대는 전반 42분 안상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23분 서혜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10여 분 만에 최민정에게 프리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여주대는 강원도립대를 3-2로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고등부에서는 현대정보과학고가 전북한별고에 4-1로 완승했다.



충남인터넷고는 충북예성여고를 4-0으로 따돌리고 승전보를 전했다.



1993년 시작된 여왕기는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 종별대회다.



전국 초·중·고·대학 56개 팀은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여왕기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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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여대, 여왕기축구 1차전 역전패
    • 입력 2012-04-13 17:30:11
    • 수정2012-04-13 17:31:05
    연합뉴스
전국 여자축구 대학부 '디펜딩 챔피언'인 한양여대가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양여대는 13일 전남 강진 하멜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첫날 대학부 풀리그 1차전에서 울산과학대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울산과학대에 일격을 당한 한양여대는 2연패 달성에 제동이 걸렸다.

한양여대는 전반 42분 안상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23분 서혜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10여 분 만에 최민정에게 프리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여주대는 강원도립대를 3-2로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고등부에서는 현대정보과학고가 전북한별고에 4-1로 완승했다.

충남인터넷고는 충북예성여고를 4-0으로 따돌리고 승전보를 전했다.

1993년 시작된 여왕기는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 종별대회다.

전국 초·중·고·대학 56개 팀은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여왕기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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