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 추대…당·정·군 장악
입력 2012.04.13 (19:25)
수정 2012.04.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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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를 열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헌법 개정을 통해 김 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에 추대했다고 밝혔고 김정은에 대해서는 '공화국의 최고 수위'라고 표현해 국방위 1위원장이 사실상 북한의 최고 지도자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당 제1비서와 국방위 제1위원장, 최고사령관직에 올라 당,군,정을 모두 장악하면서 권력 승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헌법 개정을 통해 김 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에 추대했다고 밝혔고 김정은에 대해서는 '공화국의 최고 수위'라고 표현해 국방위 1위원장이 사실상 북한의 최고 지도자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당 제1비서와 국방위 제1위원장, 최고사령관직에 올라 당,군,정을 모두 장악하면서 권력 승계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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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 추대…당·정·군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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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19:25:34
- 수정2012-04-13 21:28:19
북한이 오늘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를 열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헌법 개정을 통해 김 위원장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에 추대했다고 밝혔고 김정은에 대해서는 '공화국의 최고 수위'라고 표현해 국방위 1위원장이 사실상 북한의 최고 지도자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당 제1비서와 국방위 제1위원장, 최고사령관직에 올라 당,군,정을 모두 장악하면서 권력 승계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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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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