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사건’ 피해자 신고 전화가 먼저 끊겼다”

입력 2012.04.13 (19:42) 수정 2012.04.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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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살해 사건의 112신고 전화 기록을 전산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전화가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시간대별 전화 연결과 종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전화가 2초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끊어버려야되겠다'는 경찰의 음성을 반복해서 들은 결과 '끊어버렸다. 안 되겠다'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사건 당시 112 신고센터의 전화 내용 녹음파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끊어버려야되겠다'라는 등의 음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이 먼저 전화를 끊었는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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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수원사건’ 피해자 신고 전화가 먼저 끊겼다”
    • 입력 2012-04-13 19:42:30
    • 수정2012-04-13 20:50:30
    사회
수원 20대 여성 살해 사건의 112신고 전화 기록을 전산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전화가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시간대별 전화 연결과 종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전화가 2초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끊어버려야되겠다'는 경찰의 음성을 반복해서 들은 결과 '끊어버렸다. 안 되겠다'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사건 당시 112 신고센터의 전화 내용 녹음파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끊어버려야되겠다'라는 등의 음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이 먼저 전화를 끊었는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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