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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달리는 고속철 위에 고속철 건설
입력 2012.04.13 (22:04) 수정 2012.04.13 (22:3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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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가 만나는 국토의 중심에 입체 분기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철로 위에 또 다른 철로를 X자로 교차 시공하는, 고속철도 사상 유례가 없는 첨단 공법이 도입됐습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부, 호남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부근.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KTX 경부선 철로 위 40미터 높이로 호남선 하행선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국토 한가운데 교차점에 X축 강철다리가 얹어집니다.

세 부분을 이으면 전체 길이가 백 60미터, 무게는 천 6백여 톤에 달합니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지반의 기울기,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첨단 공법이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김흥국(호남고속철도 1-1공구 현장소장) : "세계 최초로 운행중인 고속철도 위를 상부로 건설하는 것은 유일한 프로젝트이며 최초이기도 합니다."

육중한 강교를 올리기 위해 제 뒤로 보이는, 우리나라에 단 2대뿐인 1,350톤급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됐습니다.

현재 서울 용산-목포 간 호남 고속철도 401km 가운데 265km는 기존 선로입니다.

2014년 광주, 2017년 목포까지 새 여객 전용 고속 철로가 깔립니다.

<인터뷰> 김계웅(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 "전기 공사와 게도(철길) 공사가 시작됨으로 인해서 2014년 말에 완벽하게 호남 고속철도를 개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강철 다리를 지나 새 호남 고속철은 서울과 목포 사이 4백여 km를 1시간 46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세계 최초 달리는 고속철 위에 고속철 건설
    • 입력 2012-04-13 22:04:40
    • 수정2012-04-13 22:32:40
    뉴스 9
<앵커 멘트>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가 만나는 국토의 중심에 입체 분기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철로 위에 또 다른 철로를 X자로 교차 시공하는, 고속철도 사상 유례가 없는 첨단 공법이 도입됐습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부, 호남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부근.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KTX 경부선 철로 위 40미터 높이로 호남선 하행선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국토 한가운데 교차점에 X축 강철다리가 얹어집니다.

세 부분을 이으면 전체 길이가 백 60미터, 무게는 천 6백여 톤에 달합니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지반의 기울기,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첨단 공법이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김흥국(호남고속철도 1-1공구 현장소장) : "세계 최초로 운행중인 고속철도 위를 상부로 건설하는 것은 유일한 프로젝트이며 최초이기도 합니다."

육중한 강교를 올리기 위해 제 뒤로 보이는, 우리나라에 단 2대뿐인 1,350톤급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됐습니다.

현재 서울 용산-목포 간 호남 고속철도 401km 가운데 265km는 기존 선로입니다.

2014년 광주, 2017년 목포까지 새 여객 전용 고속 철로가 깔립니다.

<인터뷰> 김계웅(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 "전기 공사와 게도(철길) 공사가 시작됨으로 인해서 2014년 말에 완벽하게 호남 고속철도를 개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강철 다리를 지나 새 호남 고속철은 서울과 목포 사이 4백여 km를 1시간 46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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