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피해’ 240여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강풍 피해를 본 농가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240개 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강풍 피해가 속출하자 농협손해보험과 일선 농협이 손해평가를 신속히 하도록 지시해 지금까지 80% 정도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도 오는 18일까지 끝낼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손해평가를 마친 농가에는 보험금 지급결정 전에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 주고 나머지는 이달 말까지 모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시설작물과 시설하우스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보장 기간은 1년 이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