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납세 내역 공개를 미루고 있는 공화당 대선 주자 롬니 전 매사추세츠 지사를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공직선거 출마자는 가능한 투명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후보의 재정적 배경을 알 수 있도록 납세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근현대 대통령직에 걸쳐 지켜져 온 전통을 이어가는 것일 뿐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롬니 측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엽적인 문제를 부각시켜 실제 현안으로부터 국민의 주의를 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준비되는 대로 지난해 납세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공직선거 출마자는 가능한 투명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후보의 재정적 배경을 알 수 있도록 납세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근현대 대통령직에 걸쳐 지켜져 온 전통을 이어가는 것일 뿐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롬니 측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엽적인 문제를 부각시켜 실제 현안으로부터 국민의 주의를 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준비되는 대로 지난해 납세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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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롬니 후보에 납세내역 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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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5 16:45:0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납세 내역 공개를 미루고 있는 공화당 대선 주자 롬니 전 매사추세츠 지사를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공직선거 출마자는 가능한 투명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후보의 재정적 배경을 알 수 있도록 납세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근현대 대통령직에 걸쳐 지켜져 온 전통을 이어가는 것일 뿐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롬니 측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엽적인 문제를 부각시켜 실제 현안으로부터 국민의 주의를 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준비되는 대로 지난해 납세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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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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