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화와 3연전 싹쓸이 ‘단독 1위’

입력 2012.04.15 (18:58) 수정 2012.04.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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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SK는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에만 7점을 뽑는 등 타선의 활약으로 한화를 11-6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넥센은 만루 홈런을 포함, 홈런만으로 7점을 뽑아 연장 끝에 삼성을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



이승엽은 이날 경기에서 국내 복귀 이후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잠실구장에서는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 한 뒤 역전으로 1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어제까지 공동 2위였던 두산을 상대로 영봉승을 거두며 단독 2위가 됐다.



롯데는 이날 시즌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5-0 승리를 거뒀다.



◇문학구장(SK 11-6 한화) 



SK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이날 6점을 뽑아 ‘21이닝 연속 무득점’ 기록을 깨는 데 만족해야 했다.



SK는 1회에만 11명이 타석에 올라 한꺼번에 7점을 쌓았다.



한화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이날 1⅓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8실점(8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좌중간을 가르는 1루타를 때렸다.



곧이어 박재상이 우익수 쪽 2루타를 쳐 무사 2, 3루를 엮었다.



한화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최정을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 안정을 되찾는 듯했다.



하지만 배스는 안치용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의 위기를 연출했다.



박정권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바로 타석에 오른 조인성도 중견수 앞 1루타를 쳐 팀에 1점을 안겼다.



배스는 안정광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나서 최윤석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김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2사 만루에선 김강민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2회말 안치용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 한 발 더 달아났으나 3회초 한화에 2점을 빼앗겼다.



최승환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임치영의 2구를 때려 1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좌익수 쪽 2루타로 출루한 이여상은 임치영의 보크로 3루를 밟은 뒤 강동우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설 때 홈으로 들어왔다.



두 팀은 6, 7회에 거쳐 3점을 주고받았다.



안치용은 6회말 1사 1, 2루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첫 그라운드 홈런으로 2호 홈런까지 때렸다.



한화는 7회초 장성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태균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8회초 이여상의 타석 때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대구구장(넥센 10-7 삼성) 



넥센이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두 타자 연속)을 때려 3연승의 삼성을 멈춰 세웠다.



강정호는 백투백 홈런을 완성한 데 이어 또 홈런을 때려 시즌 첫 연타석 홈런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2003년 10월2일 롯데 전 이후 3천118일 만에 국내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또 통산 12번째 2천600루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1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 먼저 치고 나갔다.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선 이승엽은 우중간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다음 타자 최형우가 우익수 앞 1루타를 쳤을 때 3루까지 나아간 뒤 박석민의 내야 안타 때 홈으로 돌아왔다.



넥센은 3회초 박병호와 강정호의 연이은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했다.



이택근은 김민우의 1루타와 지석훈의 볼넷에 이어 좌익수 쪽 1루타를 쳐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선 박병호는 차우찬의 1구를 거르더니 2루에 방망이를 휘둘러 시즌 3번째 만루홈런을 때렸다.



4-2로 역전한 한화는 강정호까지 홈런을 쳐 1점 더 달아났다.



강정호는 박병호와 마찬가지로 1구를 볼로 거른 뒤 2구에서 좌측 담을 넘기는 1점포를 쳐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삼성은 3회말 배영섭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팀은 4회를 득점 없이 보낸 뒤 5, 6회에 2점씩을 주고받았다.



넥센은 강정호가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홈런을 때려 2점 더 달아났다.



이승엽은 똑같은 1사 1루 상황에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포를 때려 팀의 추격에 불을 지폈다.



삼성은 8회 우동균과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도 득점이 없었던 양 팀은 10회 연장에 돌입했다.



넥센은 10회초 1사 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조중근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은 데 이어 김민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쳐 3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10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해 무릎을 꿇었다.



◇잠실구장(LG 5-3 KIA) 



KIA에 2연패 당했던 LG가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살아났다.



이날 경기로 통산 815경기째 출전하게 된 류택현은 이날 승리투수로 기록돼 2승을 거뒀다.



LG와 KIA는 이날 오랜만에 등판하는 정재복과 김진우를 각각 선발로 마운드에 올려보냈다.



정재복은 932일 만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2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김진우는 무려 1천745일 만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1회초 최희섭의 2점포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최희섭은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7구까지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8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LG는 1회말 박용택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아 추격을 시작했다.



양 팀은 마운드의 호투로 4회까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진행했으나 LG가 5, 6회에 연속 득점하며 균형을 깼다.



이대형은 5회말 1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LG는 3점을 뽑아 승기를 확실히 붙잡았다.



정성훈은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통산 29번째 700득점을 달성하는 1점포를 쏘아 올렸다.



여기에 서동욱이 무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1루타를 때려 3루에 있던 이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것으로 이진영은 정성훈에 이어 통산 30번째 700득점을 완성했다.



심광호는 곧바로 희생 번트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7회초 송산의 1타점 이후 재역전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사직구장(롯데 5-0 두산) 



롯데는 마운드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 등판한 이용훈은 첫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7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삼진으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롯데 타선은 홍성흔의 4타수 4안타 3타점을 포함,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전원이 안타를 때려 ‘불방망이’를 뽐냈다.



두산 선발 김승회는 이용훈과 마찬가지로 4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5회에 무너졌다.



롯데 타선은 5회말 김승회를 상대로 타자 일순하며 순식간에 4점을 뽑았다.



롯데는 김승회를 상대로 2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엮었다.



두산은 김창훈으로 투수를 바꿨지만 박종윤에게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1실점했다.



두산은 홍성흔의 타석에서 고창성으로 다시 한 번 투수를 교체했지만 허사였다.



홍성흔은 우익수 오른쪽으로 공을 때려 넣어 주자 세 명을 한꺼번에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 공격에선 2사 1, 3루에서 박종윤이 중견수 쪽 1루타를 때려 마지막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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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한화와 3연전 싹쓸이 ‘단독 1위’
    • 입력 2012-04-15 18:58:03
    • 수정2012-04-15 19:00:12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SK는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에만 7점을 뽑는 등 타선의 활약으로 한화를 11-6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넥센은 만루 홈런을 포함, 홈런만으로 7점을 뽑아 연장 끝에 삼성을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

이승엽은 이날 경기에서 국내 복귀 이후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잠실구장에서는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 한 뒤 역전으로 1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어제까지 공동 2위였던 두산을 상대로 영봉승을 거두며 단독 2위가 됐다.

롯데는 이날 시즌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5-0 승리를 거뒀다.

◇문학구장(SK 11-6 한화) 

SK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이날 6점을 뽑아 ‘21이닝 연속 무득점’ 기록을 깨는 데 만족해야 했다.

SK는 1회에만 11명이 타석에 올라 한꺼번에 7점을 쌓았다.

한화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이날 1⅓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8실점(8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좌중간을 가르는 1루타를 때렸다.

곧이어 박재상이 우익수 쪽 2루타를 쳐 무사 2, 3루를 엮었다.

한화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최정을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 안정을 되찾는 듯했다.

하지만 배스는 안치용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의 위기를 연출했다.

박정권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바로 타석에 오른 조인성도 중견수 앞 1루타를 쳐 팀에 1점을 안겼다.

배스는 안정광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나서 최윤석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김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2사 만루에선 김강민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2회말 안치용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 한 발 더 달아났으나 3회초 한화에 2점을 빼앗겼다.

최승환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임치영의 2구를 때려 1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좌익수 쪽 2루타로 출루한 이여상은 임치영의 보크로 3루를 밟은 뒤 강동우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설 때 홈으로 들어왔다.

두 팀은 6, 7회에 거쳐 3점을 주고받았다.

안치용은 6회말 1사 1, 2루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첫 그라운드 홈런으로 2호 홈런까지 때렸다.

한화는 7회초 장성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태균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8회초 이여상의 타석 때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대구구장(넥센 10-7 삼성) 

넥센이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두 타자 연속)을 때려 3연승의 삼성을 멈춰 세웠다.

강정호는 백투백 홈런을 완성한 데 이어 또 홈런을 때려 시즌 첫 연타석 홈런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2003년 10월2일 롯데 전 이후 3천118일 만에 국내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또 통산 12번째 2천600루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1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 먼저 치고 나갔다.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선 이승엽은 우중간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다음 타자 최형우가 우익수 앞 1루타를 쳤을 때 3루까지 나아간 뒤 박석민의 내야 안타 때 홈으로 돌아왔다.

넥센은 3회초 박병호와 강정호의 연이은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했다.

이택근은 김민우의 1루타와 지석훈의 볼넷에 이어 좌익수 쪽 1루타를 쳐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선 박병호는 차우찬의 1구를 거르더니 2루에 방망이를 휘둘러 시즌 3번째 만루홈런을 때렸다.

4-2로 역전한 한화는 강정호까지 홈런을 쳐 1점 더 달아났다.

강정호는 박병호와 마찬가지로 1구를 볼로 거른 뒤 2구에서 좌측 담을 넘기는 1점포를 쳐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삼성은 3회말 배영섭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팀은 4회를 득점 없이 보낸 뒤 5, 6회에 2점씩을 주고받았다.

넥센은 강정호가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홈런을 때려 2점 더 달아났다.

이승엽은 똑같은 1사 1루 상황에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포를 때려 팀의 추격에 불을 지폈다.

삼성은 8회 우동균과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도 득점이 없었던 양 팀은 10회 연장에 돌입했다.

넥센은 10회초 1사 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조중근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은 데 이어 김민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쳐 3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10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해 무릎을 꿇었다.

◇잠실구장(LG 5-3 KIA) 

KIA에 2연패 당했던 LG가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살아났다.

이날 경기로 통산 815경기째 출전하게 된 류택현은 이날 승리투수로 기록돼 2승을 거뒀다.

LG와 KIA는 이날 오랜만에 등판하는 정재복과 김진우를 각각 선발로 마운드에 올려보냈다.

정재복은 932일 만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2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김진우는 무려 1천745일 만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1회초 최희섭의 2점포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최희섭은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7구까지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8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LG는 1회말 박용택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아 추격을 시작했다.

양 팀은 마운드의 호투로 4회까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진행했으나 LG가 5, 6회에 연속 득점하며 균형을 깼다.

이대형은 5회말 1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LG는 3점을 뽑아 승기를 확실히 붙잡았다.

정성훈은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통산 29번째 700득점을 달성하는 1점포를 쏘아 올렸다.

여기에 서동욱이 무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1루타를 때려 3루에 있던 이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것으로 이진영은 정성훈에 이어 통산 30번째 700득점을 완성했다.

심광호는 곧바로 희생 번트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7회초 송산의 1타점 이후 재역전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사직구장(롯데 5-0 두산) 

롯데는 마운드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 등판한 이용훈은 첫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7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삼진으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롯데 타선은 홍성흔의 4타수 4안타 3타점을 포함,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전원이 안타를 때려 ‘불방망이’를 뽐냈다.

두산 선발 김승회는 이용훈과 마찬가지로 4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5회에 무너졌다.

롯데 타선은 5회말 김승회를 상대로 타자 일순하며 순식간에 4점을 뽑았다.

롯데는 김승회를 상대로 2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엮었다.

두산은 김창훈으로 투수를 바꿨지만 박종윤에게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1실점했다.

두산은 홍성흔의 타석에서 고창성으로 다시 한 번 투수를 교체했지만 허사였다.

홍성흔은 우익수 오른쪽으로 공을 때려 넣어 주자 세 명을 한꺼번에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 공격에선 2사 1, 3루에서 박종윤이 중견수 쪽 1루타를 때려 마지막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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