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3차 전훈 400m 만반의 준비”

입력 2012.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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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국내 대회 참가를 위해 3차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2월19일 출국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의 지휘 아래 전지훈련을 해온 박태환은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차 훈련에서 몸 상태를 정상의 80%까지 끌어올린 박태환은 "3차 훈련에선 400m에 대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켰고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근력도 키웠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19일 열리는 동아수영대회에서 훈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19일 남자 자유형 400m와 20일 자유형 200m다.



박태환은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런던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땀 흘린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대회가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다시 호주로 출국해 4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4차 훈련 기간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산타클라라 국제수영대회와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회에 참가한다.



박태환은 이후 잠시 귀국했다가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훈련한 뒤 7월22일 런던에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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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3차 전훈 400m 만반의 준비”
    • 입력 2012-04-15 19:48:04
    연합뉴스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국내 대회 참가를 위해 3차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2월19일 출국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의 지휘 아래 전지훈련을 해온 박태환은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차 훈련에서 몸 상태를 정상의 80%까지 끌어올린 박태환은 "3차 훈련에선 400m에 대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켰고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근력도 키웠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19일 열리는 동아수영대회에서 훈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19일 남자 자유형 400m와 20일 자유형 200m다.

박태환은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런던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땀 흘린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대회가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다시 호주로 출국해 4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4차 훈련 기간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산타클라라 국제수영대회와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회에 참가한다.

박태환은 이후 잠시 귀국했다가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훈련한 뒤 7월22일 런던에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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