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다리던 봄이 왔건만 바로 여름으로 가는건가요?
오늘 경남 합천의 최고기온이 27도, 남부지방은 초여름의 날씨를 보였는데요,
곳곳에서 봄꽃과 상춘객들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짝 핀 연분홍 벚꽃이 꽃 터널을 이뤘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 비가 흩날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움트기 시작한 연둣빛 야생 녹차 밭과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만듭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 벚꽃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입니다.
<인터뷰>최환호(전남 순천) : "여기가 벚꽃 터널이다 보니 일부러 차를 두고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섬진강변엔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배꽃이 일제히 봉오리를 터뜨렸습니다.
<인터뷰>한다겸( 전북 전주): "쌍계사 벚꽃을 보러 왔는데 배꽃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동해안 강릉 경포호에도 벚꽃이 만발하는 등 화사한 봄꽃이 북상하면서, 봄을 즐기는 나들이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최윤정(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 "강릉에 벚꽃 축제한다고 해서 왔더니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아요.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오늘 경남 합천의 낮 기온이 올 봄 들어 가장 높은 27도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기다리던 봄이 왔건만 바로 여름으로 가는건가요?
오늘 경남 합천의 최고기온이 27도, 남부지방은 초여름의 날씨를 보였는데요,
곳곳에서 봄꽃과 상춘객들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짝 핀 연분홍 벚꽃이 꽃 터널을 이뤘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 비가 흩날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움트기 시작한 연둣빛 야생 녹차 밭과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만듭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 벚꽃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입니다.
<인터뷰>최환호(전남 순천) : "여기가 벚꽃 터널이다 보니 일부러 차를 두고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섬진강변엔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배꽃이 일제히 봉오리를 터뜨렸습니다.
<인터뷰>한다겸( 전북 전주): "쌍계사 벚꽃을 보러 왔는데 배꽃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동해안 강릉 경포호에도 벚꽃이 만발하는 등 화사한 봄꽃이 북상하면서, 봄을 즐기는 나들이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최윤정(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 "강릉에 벚꽃 축제한다고 해서 왔더니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아요.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오늘 경남 합천의 낮 기온이 올 봄 들어 가장 높은 27도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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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날씨 만끽…하동 ‘십 리 벚꽃길’ 절정
-
- 입력 2012-04-15 21:43:18
<앵커 멘트>
기다리던 봄이 왔건만 바로 여름으로 가는건가요?
오늘 경남 합천의 최고기온이 27도, 남부지방은 초여름의 날씨를 보였는데요,
곳곳에서 봄꽃과 상춘객들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짝 핀 연분홍 벚꽃이 꽃 터널을 이뤘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 비가 흩날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움트기 시작한 연둣빛 야생 녹차 밭과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만듭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 벚꽃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입니다.
<인터뷰>최환호(전남 순천) : "여기가 벚꽃 터널이다 보니 일부러 차를 두고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섬진강변엔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배꽃이 일제히 봉오리를 터뜨렸습니다.
<인터뷰>한다겸( 전북 전주): "쌍계사 벚꽃을 보러 왔는데 배꽃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동해안 강릉 경포호에도 벚꽃이 만발하는 등 화사한 봄꽃이 북상하면서, 봄을 즐기는 나들이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최윤정(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 "강릉에 벚꽃 축제한다고 해서 왔더니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아요.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오늘 경남 합천의 낮 기온이 올 봄 들어 가장 높은 27도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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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 기자 jj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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