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프로페시아·프로스카 끊어도 부작용 남아”

입력 2012.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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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는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와 전립선비대 치료제인 프로스카가 투약을 중단해도 부작용인 성기능장애를 지속적으로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FDA는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가 투약 중단 후에도 성욕 저하등의 부작용을 지속시킬 수 있다며 이를 복약안내서의 부작용 항목에 추가하도록 했다고 AFP통신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FDA는 프로페시아 또는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421명으로부터 성기능장애 부작용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59명은 투약 중지 후 최소한 3개월이 경과했는데도 발기부전 등의 장애를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다만 전체 복용자 중 이런 부작용을 겪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머크 제약회사가 만드는 이 두가지 약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을 차단해 탈모와 전립선비대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라는 동일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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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A “프로페시아·프로스카 끊어도 부작용 남아”
    • 입력 2012-04-16 10:49:08
    국제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와 전립선비대 치료제인 프로스카가 투약을 중단해도 부작용인 성기능장애를 지속적으로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FDA는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가 투약 중단 후에도 성욕 저하등의 부작용을 지속시킬 수 있다며 이를 복약안내서의 부작용 항목에 추가하도록 했다고 AFP통신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FDA는 프로페시아 또는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421명으로부터 성기능장애 부작용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59명은 투약 중지 후 최소한 3개월이 경과했는데도 발기부전 등의 장애를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다만 전체 복용자 중 이런 부작용을 겪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머크 제약회사가 만드는 이 두가지 약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을 차단해 탈모와 전립선비대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라는 동일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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