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날씨…일교차 주의

<앵커 멘트>

화창한 봄날씨입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늘 최고 기온도 20도를 웃돌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낮인 지금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우선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어제같은 시각보다 5,6도가량 높습니다.

앞으로도 기온은 더 올라가 대부분 지역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이 20, 청주 22, 전주, 광주, 대구 21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7.5도였지만 낮 최고 기온은 20도까지 껑충 뛰겠는데요.

이만큼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해가 지고 난 뒤 다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남부내륙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더 따뜻하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에 충청과 남부지방에, 일요일엔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