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이방인 박종수, 평창 태극마크 꿈

입력 2012.04.17 (22:06) 수정 2012.04.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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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학 아이스하키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동포 출신의 광운대학 신입생, 박종수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빼어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거침없이 돌파합니다.



넓은 시야와 패스도 인상적입니다.



박종수는 올해 4년 만에 재창단한 광운대의 핵심 선수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 "내년에 연대 아니면 고대 이길거예요. 이기고 싶어요"



미국 출생의 박종수는 캐나다 주니어리그에서 기량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대학무대에서 박종수는 이방인 신세입니다.



해외 선수는 뛸 수 없다며 다른 대학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운대가 강팀으로 등장한 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데뷔전도 무산 위기끝에 번외경기로 치러졌습니다.



<인터뷰> 박종수 : "한국스타일 캐나다 스타일 달라서.. 잘 할거예요"



박종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뛸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앞길은 험난하지만, 태극마크를 꿈꾸며 빙판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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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판 이방인 박종수, 평창 태극마크 꿈
    • 입력 2012-04-17 22:06:15
    • 수정2012-04-17 22:34:02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대학 아이스하키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동포 출신의 광운대학 신입생, 박종수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빼어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거침없이 돌파합니다.

넓은 시야와 패스도 인상적입니다.

박종수는 올해 4년 만에 재창단한 광운대의 핵심 선수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 "내년에 연대 아니면 고대 이길거예요. 이기고 싶어요"

미국 출생의 박종수는 캐나다 주니어리그에서 기량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대학무대에서 박종수는 이방인 신세입니다.

해외 선수는 뛸 수 없다며 다른 대학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운대가 강팀으로 등장한 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데뷔전도 무산 위기끝에 번외경기로 치러졌습니다.

<인터뷰> 박종수 : "한국스타일 캐나다 스타일 달라서.. 잘 할거예요"

박종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뛸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앞길은 험난하지만, 태극마크를 꿈꾸며 빙판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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