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아스널도 격파 ‘강팀 킬러 변신’

입력 2012.04.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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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에서 약체 위건이 선두 맨유에 이어 아스널도 격파하며 강팀 킬러로 급부상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건은 전반 6분 만에 디산토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재빠른 침투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위건은 불과 1분 뒤 다시 한골을 넣으며 아스널 홈팬들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위건은 베르마엘렌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이겼습니다.



강등권을 헤매던 위건은 강호 맨유와 아스널을 연파하며 1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판 페르시는 콜드웰의 악수 요청을 거부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리그 1위 몽펠리에는 자책골로 로리앙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몽펠리에는 2위 파리 생제르망에 승점 두점 차로 추격당했습니다.



브라질 최고 명문 산토스의 100주년 기념식에 펠레 등 스타가 총출동했습니다.



전현직 선수들은 100명의 어린이들과 축구를 즐기며 10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의 코리가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30도에 육박한 더위 탓인지 2시간12분40초로 역대 우승 기록 중 두번째로 나쁜 기록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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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건, 아스널도 격파 ‘강팀 킬러 변신’
    • 입력 2012-04-17 22:06:18
    뉴스 9
<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에서 약체 위건이 선두 맨유에 이어 아스널도 격파하며 강팀 킬러로 급부상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건은 전반 6분 만에 디산토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재빠른 침투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위건은 불과 1분 뒤 다시 한골을 넣으며 아스널 홈팬들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위건은 베르마엘렌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이겼습니다.

강등권을 헤매던 위건은 강호 맨유와 아스널을 연파하며 1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판 페르시는 콜드웰의 악수 요청을 거부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리그 1위 몽펠리에는 자책골로 로리앙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몽펠리에는 2위 파리 생제르망에 승점 두점 차로 추격당했습니다.

브라질 최고 명문 산토스의 100주년 기념식에 펠레 등 스타가 총출동했습니다.

전현직 선수들은 100명의 어린이들과 축구를 즐기며 10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의 코리가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30도에 육박한 더위 탓인지 2시간12분40초로 역대 우승 기록 중 두번째로 나쁜 기록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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