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장진수 주무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동시에 불러 대질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를 통해 증거인멸 과정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와 입막음 시도가 실제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의 구속 기간이 내일 만료됨에 따라 일단 구속 당시 적용했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만을 적용해 두 사람을 우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를 통해 증거인멸 과정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와 입막음 시도가 실제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의 구속 기간이 내일 만료됨에 따라 일단 구속 당시 적용했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만을 적용해 두 사람을 우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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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진수-최종석 대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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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9 06:14:50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장진수 주무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동시에 불러 대질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를 통해 증거인멸 과정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와 입막음 시도가 실제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의 구속 기간이 내일 만료됨에 따라 일단 구속 당시 적용했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만을 적용해 두 사람을 우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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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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