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돕고 살자며 뇌물받은 경무관 구속기소
입력 2012.04.19 (06:14)
수정 2012.04.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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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승진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 모 경무관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박 씨에게 뇌물을 건넨 전자부품업체 대표 김모 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이던 박 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만난 자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하려면 2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면서 서로 돕고 살자고 한 뒤 지난해까지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박 씨에게 뇌물을 건넨 전자부품업체 대표 김모 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이던 박 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만난 자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하려면 2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면서 서로 돕고 살자고 한 뒤 지난해까지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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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돕고 살자며 뇌물받은 경무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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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9 06:14:50
- 수정2012-04-19 16:54:49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승진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 모 경무관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박 씨에게 뇌물을 건넨 전자부품업체 대표 김모 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이던 박 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만난 자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하려면 2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면서 서로 돕고 살자고 한 뒤 지난해까지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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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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