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해수면 상승폭 세계 평균의 3배”
입력 2012.04.19 (06:22)
수정 2012.04.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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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변 해수면이 세계 평균치보다 약 3배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측한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1978년 관측을 시작한 제주항의 해수면이 연평균 5.97㎜ 상승해 세계 평균인 1.8㎜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해역의 해수면 상승폭은 연평균 2.48㎜로 역시 세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제주항 외에 서귀포항이 5.26㎜, 거문도5.4㎜, 부산항 2.58㎜로 연평균 해수면 상승폭이 세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 해수면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온이 상승해 해수의 부피가 변했고,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쿠로시오 해류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해양조사원은 분석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측한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1978년 관측을 시작한 제주항의 해수면이 연평균 5.97㎜ 상승해 세계 평균인 1.8㎜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해역의 해수면 상승폭은 연평균 2.48㎜로 역시 세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제주항 외에 서귀포항이 5.26㎜, 거문도5.4㎜, 부산항 2.58㎜로 연평균 해수면 상승폭이 세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 해수면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온이 상승해 해수의 부피가 변했고,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쿠로시오 해류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해양조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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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 해수면 상승폭 세계 평균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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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9 06:22:54
- 수정2012-04-19 19:46:23
제주도 주변 해수면이 세계 평균치보다 약 3배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측한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1978년 관측을 시작한 제주항의 해수면이 연평균 5.97㎜ 상승해 세계 평균인 1.8㎜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해역의 해수면 상승폭은 연평균 2.48㎜로 역시 세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제주항 외에 서귀포항이 5.26㎜, 거문도5.4㎜, 부산항 2.58㎜로 연평균 해수면 상승폭이 세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 해수면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온이 상승해 해수의 부피가 변했고,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쿠로시오 해류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해양조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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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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