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싸움 소의 최강자를 가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체급별 소싸움 경기에 이어 주말에는 경마처럼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져, 보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돔형 소싸움 경기장이 황소들의 거친 숨소리와 관중의 함성으로 들썩입니다.
개막 첫날 벌어진 체급별 16강 경기,
힘으로 밀어붙이는 상대방을 노련하게 뿔치기로 반격하면서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자신의 소가 8강에 오르자, 여성 조련사가 더 기뻐합니다.
아예 승부엔 관심이 없는 듯 코뚜레를 당겨 대결을 시켜보지만 금세 꽁무니를 빼는 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미(구미시 인의동): "TV에서 볼 땐 재미없겠다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실감나고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옆 치기에 일격을 당해 달아났던 소가 다시 돌아와 싸움을 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국향(대구시 두류동): "소들도 짐승인데, 자존심 있는 것 갖고 스릴 있고.."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두 6체급의 토너먼트 경기에 이어 주말과 휴일엔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집니다.
또 소싸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제 공원과, 각종 체험행사도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중근(청도군수): "상금을 받는 겜블과, 축제가 동시에 하고 소싸움 테마파크가 소에 대한 역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승을 향한 전국 싸움소들의 체급별 각축전이 이어지면서 모래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전국 싸움 소의 최강자를 가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체급별 소싸움 경기에 이어 주말에는 경마처럼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져, 보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돔형 소싸움 경기장이 황소들의 거친 숨소리와 관중의 함성으로 들썩입니다.
개막 첫날 벌어진 체급별 16강 경기,
힘으로 밀어붙이는 상대방을 노련하게 뿔치기로 반격하면서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자신의 소가 8강에 오르자, 여성 조련사가 더 기뻐합니다.
아예 승부엔 관심이 없는 듯 코뚜레를 당겨 대결을 시켜보지만 금세 꽁무니를 빼는 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미(구미시 인의동): "TV에서 볼 땐 재미없겠다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실감나고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옆 치기에 일격을 당해 달아났던 소가 다시 돌아와 싸움을 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국향(대구시 두류동): "소들도 짐승인데, 자존심 있는 것 갖고 스릴 있고.."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두 6체급의 토너먼트 경기에 이어 주말과 휴일엔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집니다.
또 소싸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제 공원과, 각종 체험행사도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중근(청도군수): "상금을 받는 겜블과, 축제가 동시에 하고 소싸움 테마파크가 소에 대한 역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승을 향한 전국 싸움소들의 체급별 각축전이 이어지면서 모래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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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소싸움 개막…내기 경기에 ‘재미 두 배’
-
- 입력 2012-04-19 07:54:04
<앵커 멘트>
전국 싸움 소의 최강자를 가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체급별 소싸움 경기에 이어 주말에는 경마처럼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져, 보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돔형 소싸움 경기장이 황소들의 거친 숨소리와 관중의 함성으로 들썩입니다.
개막 첫날 벌어진 체급별 16강 경기,
힘으로 밀어붙이는 상대방을 노련하게 뿔치기로 반격하면서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자신의 소가 8강에 오르자, 여성 조련사가 더 기뻐합니다.
아예 승부엔 관심이 없는 듯 코뚜레를 당겨 대결을 시켜보지만 금세 꽁무니를 빼는 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미(구미시 인의동): "TV에서 볼 땐 재미없겠다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실감나고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옆 치기에 일격을 당해 달아났던 소가 다시 돌아와 싸움을 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국향(대구시 두류동): "소들도 짐승인데, 자존심 있는 것 갖고 스릴 있고.."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두 6체급의 토너먼트 경기에 이어 주말과 휴일엔 돈을 걸 수 있는 내기 경기도 펼쳐집니다.
또 소싸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제 공원과, 각종 체험행사도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중근(청도군수): "상금을 받는 겜블과, 축제가 동시에 하고 소싸움 테마파크가 소에 대한 역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승을 향한 전국 싸움소들의 체급별 각축전이 이어지면서 모래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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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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