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세 번째 올림픽 개최지 ‘런던’

입력 2012.04.19 (07:54) 수정 2012.04.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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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을 세 번 치르는 런던은 환경과 문화를 중심 테마로 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현지에 전용 훈련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4년 만에 다시 찾아 온 올림픽을 위해 런던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환경 올림픽에 걸맞게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북동부 지역이 올림픽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올림픽을 세 번 치르는 유일한 도시라는 자부심도 넘쳐납니다.

<녹취> 로렌

한 달 후인 5월 18일부터는 8000명이 참가하는 성화 봉송이 시작됩니다.

런던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1948년 런던올림픽은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신생국가 대한민국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첫 출전한 올림픽이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첫 전용 훈련장을 만들 정도로 스포츠 강국이 됐습니다.

<녹취>닐 영(브루넬대 올림픽준비팀장)

K-POP에 매료된 영국 청소년들도 우리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삶'이란 슬로건을 내건 런던에는 '두려워 마라 영국이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 찰 것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문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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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세 번째 올림픽 개최지 ‘런던’
    • 입력 2012-04-19 07:54:05
    • 수정2012-04-19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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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을 세 번 치르는 런던은 환경과 문화를 중심 테마로 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현지에 전용 훈련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4년 만에 다시 찾아 온 올림픽을 위해 런던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환경 올림픽에 걸맞게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북동부 지역이 올림픽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올림픽을 세 번 치르는 유일한 도시라는 자부심도 넘쳐납니다. <녹취> 로렌 한 달 후인 5월 18일부터는 8000명이 참가하는 성화 봉송이 시작됩니다. 런던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1948년 런던올림픽은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신생국가 대한민국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첫 출전한 올림픽이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첫 전용 훈련장을 만들 정도로 스포츠 강국이 됐습니다. <녹취>닐 영(브루넬대 올림픽준비팀장) K-POP에 매료된 영국 청소년들도 우리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삶'이란 슬로건을 내건 런던에는 '두려워 마라 영국이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 찰 것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문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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