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펀드와 해외건설사업 진출 본격화

입력 2012.04.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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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국부 펀드 자금을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이 제3국 건설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카타르 투자청과 양국간 해외 공동투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다음달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가나 서부도로 사업과 인도네시아 석탄터미널 사업을 카타르 측에 제안했고, 카타르는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그동안 단순 수주, 시공 위주로 이뤄지던 해외건설사업이 중동의 풍부한 국부펀드 자금을 활용함으로써 투자개발형 건설사업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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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펀드와 해외건설사업 진출 본격화
    • 입력 2012-04-19 09:18:53
    경제
중동의 국부 펀드 자금을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이 제3국 건설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카타르 투자청과 양국간 해외 공동투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다음달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가나 서부도로 사업과 인도네시아 석탄터미널 사업을 카타르 측에 제안했고, 카타르는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그동안 단순 수주, 시공 위주로 이뤄지던 해외건설사업이 중동의 풍부한 국부펀드 자금을 활용함으로써 투자개발형 건설사업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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