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요구 아내·딸 살해 시도 50대 자살

입력 2012.04.19 (14:58) 수정 2012.04.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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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 51살 장 모 씨가 별거 중이던 아내 49살 황 모 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황 씨와 자신의 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장 씨는 1년 전부터 가정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다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와 퇴거명령을 받고 보름 전부터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내 황 씨와 딸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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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요구 아내·딸 살해 시도 50대 자살
    • 입력 2012-04-19 14:58:21
    • 수정2012-04-19 16:51:20
    사회
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 51살 장 모 씨가 별거 중이던 아내 49살 황 모 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황 씨와 자신의 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장 씨는 1년 전부터 가정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다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와 퇴거명령을 받고 보름 전부터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내 황 씨와 딸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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