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포츠토토 본사 등 10여 곳 압수수색

입력 2012.04.19 (16:35) 수정 2012.04.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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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체육투표권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부동산 매입 관련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서울 논현동의 스포츠토토 본사와 관계사 사무실, 임원 자택 등  모두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스포츠토토 측이 지난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골프장 사업 진출을 위해 경기도 포천의 골프장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투표권' 사업자로, 운동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사람에게 환급금을 주는  일종의 합법적인 스포츠 도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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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스포츠토토 본사 등 10여 곳 압수수색
    • 입력 2012-04-19 16:35:56
    • 수정2012-04-19 18:59:42
    사회
검찰이 체육투표권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부동산 매입 관련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서울 논현동의 스포츠토토 본사와 관계사 사무실, 임원 자택 등  모두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스포츠토토 측이 지난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골프장 사업 진출을 위해 경기도 포천의 골프장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투표권' 사업자로, 운동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사람에게 환급금을 주는  일종의 합법적인 스포츠 도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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