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지역과 한반도가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수cm에 이르는 지각 이동을 겪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한국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연구해온 극동연방대학 연구진은 "블라디보스토크와 그 주변을 포함한 연해주 남부 지역이 일본 지진 이후 동남쪽으로 4cm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이웃 한반도도 1~5mm 정도 지각이 이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한국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연구해온 극동연방대학 연구진은 "블라디보스토크와 그 주변을 포함한 연해주 남부 지역이 일본 지진 이후 동남쪽으로 4cm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이웃 한반도도 1~5mm 정도 지각이 이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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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해주·한반도, 日 지진으로 지각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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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9 17:22:55
러시아 극동 지역과 한반도가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수cm에 이르는 지각 이동을 겪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한국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연구해온 극동연방대학 연구진은 "블라디보스토크와 그 주변을 포함한 연해주 남부 지역이 일본 지진 이후 동남쪽으로 4cm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이웃 한반도도 1~5mm 정도 지각이 이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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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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