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망사고 유서 은폐한 대대장 ‘보직 해임’

입력 2012.04.19 (18:54) 수정 2012.04.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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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도 고성 지역 해안초소에서 발생한 사병 총기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대 대대장이 사건을 축소하려다 적발돼 보직 해임됐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고성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로 숨진 박 모 일병의 주머니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지를 빼돌리고 상급지휘관에게 허위 보고한 혐의로 대대장 임모 중령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박 일병이 남긴 글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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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 사망사고 유서 은폐한 대대장 ‘보직 해임’
    • 입력 2012-04-19 18:54:34
    • 수정2012-04-19 19:08:03
    사회
지난달 강원도 고성 지역 해안초소에서 발생한 사병 총기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대 대대장이 사건을 축소하려다 적발돼 보직 해임됐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고성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로 숨진 박 모 일병의 주머니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지를 빼돌리고 상급지휘관에게 허위 보고한 혐의로 대대장 임모 중령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박 일병이 남긴 글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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