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객기 추락…탑승객 127명 전원 사망

입력 2012.04.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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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착륙하려던 파키스탄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20여 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멕시코에선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상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추락한 여객기 잔해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돼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사고 여객기는 공항근처 상공에서 착륙 허가를 요청한 뒤 공항관제탑과 통신이 끊겼습니다.

악천후 속에 착륙을 강행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밝혔습니다.

<녹취>목격자:"비행기가 오후 6시 40분쯤 공중에서 폭발해 잔해가 1킬로미터 사방으로 떨어졌어요."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백27 명 모두 숨졌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를 시작합니다.

60킬로미터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돕니다.

재난당국은 화산주변 마을의 대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건물에서 뛰쳐나옵니다.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열흘 전 규모 8.6 강진에 이어 또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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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탑승객 127명 전원 사망
    • 입력 2012-04-21 21:40:27
    뉴스 9
<앵커 멘트> 착륙하려던 파키스탄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20여 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멕시코에선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상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추락한 여객기 잔해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돼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사고 여객기는 공항근처 상공에서 착륙 허가를 요청한 뒤 공항관제탑과 통신이 끊겼습니다. 악천후 속에 착륙을 강행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밝혔습니다. <녹취>목격자:"비행기가 오후 6시 40분쯤 공중에서 폭발해 잔해가 1킬로미터 사방으로 떨어졌어요."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백27 명 모두 숨졌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를 시작합니다. 60킬로미터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돕니다. 재난당국은 화산주변 마을의 대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건물에서 뛰쳐나옵니다.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열흘 전 규모 8.6 강진에 이어 또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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