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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北에 미사일 탑재차량 부품 판매
입력 2012.04.22 (08:14)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최근 중국의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지원 의혹과 관련, 중국내 한 기업이 미사일탑재차량의 부품을 수출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2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 고위당국자는 이날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의 한 제조업체가 미사일탑재차량 전체가 아닌 차대(차체를 받치며 바퀴에 연결되어 있는 테)를 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특히 "중국 업체는 이를 민간목적인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으며, 따라서 고의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정부를 상대로 북한과 군사거래를 중단하는 유엔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중국이 무역과 기술 교환을 통해 북한 미사일 개발을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중국으로부터 어떤 도움이 있었다고 확신한다"면서 "그러나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는 모른다"고 밝혔다.
  • 中 기업, 北에 미사일 탑재차량 부품 판매
    • 입력 2012-04-22 08:14:43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최근 중국의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지원 의혹과 관련, 중국내 한 기업이 미사일탑재차량의 부품을 수출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2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 고위당국자는 이날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의 한 제조업체가 미사일탑재차량 전체가 아닌 차대(차체를 받치며 바퀴에 연결되어 있는 테)를 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특히 "중국 업체는 이를 민간목적인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으며, 따라서 고의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정부를 상대로 북한과 군사거래를 중단하는 유엔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중국이 무역과 기술 교환을 통해 북한 미사일 개발을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중국으로부터 어떤 도움이 있었다고 확신한다"면서 "그러나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는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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