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대선출마 공식 기자회견

입력 2012.04.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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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자신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자격을 갖고 있는지 번민도 했지만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꾸는 길에 나서기로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민생의 문제를 풀고 우리 경제ㆍ사회ㆍ문화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의 선진화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후보 경선 방식과 관련해 김문수 지사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대통령 선거 본선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제일 좋은 방안이라며 새누리당의 경선규칙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정당이 지나치게 한 개인의 사당처럼 되면 민심과 멀어지게 될 우려가 있다며, 최근 당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세론'을 비판했습니다.

도지사직 사퇴에 대해서는 지사직과 선거운동하는 부분이 충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지사직에 큰 문제 없는 방향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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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기지사 대선출마 공식 기자회견
    • 입력 2012-04-22 12:24:34
    정치
김문수 경기지사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자신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자격을 갖고 있는지 번민도 했지만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꾸는 길에 나서기로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민생의 문제를 풀고 우리 경제ㆍ사회ㆍ문화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의 선진화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후보 경선 방식과 관련해 김문수 지사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대통령 선거 본선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제일 좋은 방안이라며 새누리당의 경선규칙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정당이 지나치게 한 개인의 사당처럼 되면 민심과 멀어지게 될 우려가 있다며, 최근 당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세론'을 비판했습니다. 도지사직 사퇴에 대해서는 지사직과 선거운동하는 부분이 충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지사직에 큰 문제 없는 방향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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