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상수도 독극물 보름 전쯤 투입된 듯
입력 2012.04.22 (16:15)
수정 2012.04.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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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충남 홍성의 한 마을 상수도 물탱크에서 발견된 독극물은 보름전 쯤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난 5일쯤 구토와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일단 독극물 투입 시점을 보름 전쯤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홍성군과 예산군 일대 농약판매점에서 농약 구매자를 조사하고 있지만, 영농철이라 구매한 사람이 많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독극물 발견 이후 이상을 호소한 마을주민 3명의 경우, 검진 결과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추가로 증상이 신고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수도에 농약이 얼마나 섞였는지 밝혀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물 분석 결과는 이번 주 후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경찰은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난 5일쯤 구토와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일단 독극물 투입 시점을 보름 전쯤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홍성군과 예산군 일대 농약판매점에서 농약 구매자를 조사하고 있지만, 영농철이라 구매한 사람이 많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독극물 발견 이후 이상을 호소한 마을주민 3명의 경우, 검진 결과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추가로 증상이 신고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수도에 농약이 얼마나 섞였는지 밝혀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물 분석 결과는 이번 주 후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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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상수도 독극물 보름 전쯤 투입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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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2 16:15:37
- 수정2012-04-22 18:17:07
지난 20일 충남 홍성의 한 마을 상수도 물탱크에서 발견된 독극물은 보름전 쯤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난 5일쯤 구토와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일단 독극물 투입 시점을 보름 전쯤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홍성군과 예산군 일대 농약판매점에서 농약 구매자를 조사하고 있지만, 영농철이라 구매한 사람이 많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독극물 발견 이후 이상을 호소한 마을주민 3명의 경우, 검진 결과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추가로 증상이 신고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수도에 농약이 얼마나 섞였는지 밝혀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물 분석 결과는 이번 주 후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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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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