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중국 공산당, 베이징서 전략대화

입력 2012.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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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이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전략대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와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중국 측에서는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양측은 두 당, 두 나라 사이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대해서, 그리고 상호 관심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도 어제 북중 '전략회담' 소식을 보도하면서 "양측은 공산당과 노동당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그리고 다른 국제, 지역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일과 왕자루이의 회담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양국간에 처음 이뤄진 최고위급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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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노동당-중국 공산당, 베이징서 전략대화
    • 입력 2012-04-22 16:41:27
    정치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이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전략대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와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중국 측에서는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양측은 두 당, 두 나라 사이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대해서, 그리고 상호 관심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도 어제 북중 '전략회담' 소식을 보도하면서 "양측은 공산당과 노동당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그리고 다른 국제, 지역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일과 왕자루이의 회담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양국간에 처음 이뤄진 최고위급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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