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내일 모나코에서 개막됩니다.
오는 27일까지 닷새 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바다 지명을 규정하는 국제 해도집에서 동해를 현재 일본해 명칭에 함께 표기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해 표기 문제는 2002년과 2007년 총회에서도 주요 이슈로 논의됐으나 남ㆍ북한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제수로기구는 일본 강점기인 1929년 동해를 일본해로 첫 공식 표기했으며, 1953년 발간된 국제 해도집에서 이를 유지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닷새 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바다 지명을 규정하는 국제 해도집에서 동해를 현재 일본해 명칭에 함께 표기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해 표기 문제는 2002년과 2007년 총회에서도 주요 이슈로 논의됐으나 남ㆍ북한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제수로기구는 일본 강점기인 1929년 동해를 일본해로 첫 공식 표기했으며, 1953년 발간된 국제 해도집에서 이를 유지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해 표기’ 결정 IHO 총회 내일 개막
-
- 입력 2012-04-22 22:44:11
'동해'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내일 모나코에서 개막됩니다.
오는 27일까지 닷새 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바다 지명을 규정하는 국제 해도집에서 동해를 현재 일본해 명칭에 함께 표기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해 표기 문제는 2002년과 2007년 총회에서도 주요 이슈로 논의됐으나 남ㆍ북한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제수로기구는 일본 강점기인 1929년 동해를 일본해로 첫 공식 표기했으며, 1953년 발간된 국제 해도집에서 이를 유지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
-
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김명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