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의 산골학교와 마을이 수도권 학생들의 유학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도시학생들은, 자연과 벗삼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산골은 인구가 늘면서 주민 소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전북의 한 산골 분교, 전교생이 7명으로, 폐교를 걱정하던 학교가, 오랜만에 떠들썩합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11명이나 한꺼번에 전학 왔기 때문입니다.
고로쇠 채취 등 자연 속에서 각종 체험을 하며 경쟁 위주 수업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인터뷰> 이도경(6학년/경기도서 전학) : "같이 위로해주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거나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쉬는 시간, 컴퓨터 게임은 찾아볼 수 없고, 줄넘기가 최고 인기입니다.
숙식은 마을에서 임대해 준 '산촌 유학센터'에서 부모와 함께 해결합니다.
<인터뷰> 윤경애(학부모/서울시 송파동) : "도로도 한적하고, 동네 좋은 곳에 있고 마을 분들도 와서 이렇게 같이 환영해주시고 좋네요."
이 학교도, 제과 제빵 등 특색 수업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이 70명까지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폐교도 막고, 소득까지 높아져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주현(마을 이장) : "직접 지은 농산물 이런 농산물을 우리 도시민들, 학생들에게 보급하면서 그런 것이 우리 마을의 소득원이 되고"
전국의 이런 농촌. 산촌 유학센터는 20여 곳.
도심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의 산골학교와 마을이 수도권 학생들의 유학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도시학생들은, 자연과 벗삼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산골은 인구가 늘면서 주민 소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전북의 한 산골 분교, 전교생이 7명으로, 폐교를 걱정하던 학교가, 오랜만에 떠들썩합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11명이나 한꺼번에 전학 왔기 때문입니다.
고로쇠 채취 등 자연 속에서 각종 체험을 하며 경쟁 위주 수업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인터뷰> 이도경(6학년/경기도서 전학) : "같이 위로해주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거나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쉬는 시간, 컴퓨터 게임은 찾아볼 수 없고, 줄넘기가 최고 인기입니다.
숙식은 마을에서 임대해 준 '산촌 유학센터'에서 부모와 함께 해결합니다.
<인터뷰> 윤경애(학부모/서울시 송파동) : "도로도 한적하고, 동네 좋은 곳에 있고 마을 분들도 와서 이렇게 같이 환영해주시고 좋네요."
이 학교도, 제과 제빵 등 특색 수업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이 70명까지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폐교도 막고, 소득까지 높아져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주현(마을 이장) : "직접 지은 농산물 이런 농산물을 우리 도시민들, 학생들에게 보급하면서 그런 것이 우리 마을의 소득원이 되고"
전국의 이런 농촌. 산촌 유학센터는 20여 곳.
도심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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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유학센터로 서울학생 유치…폐교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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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3 07:37:58
<앵커 멘트>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의 산골학교와 마을이 수도권 학생들의 유학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도시학생들은, 자연과 벗삼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산골은 인구가 늘면서 주민 소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전북의 한 산골 분교, 전교생이 7명으로, 폐교를 걱정하던 학교가, 오랜만에 떠들썩합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11명이나 한꺼번에 전학 왔기 때문입니다.
고로쇠 채취 등 자연 속에서 각종 체험을 하며 경쟁 위주 수업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인터뷰> 이도경(6학년/경기도서 전학) : "같이 위로해주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거나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쉬는 시간, 컴퓨터 게임은 찾아볼 수 없고, 줄넘기가 최고 인기입니다.
숙식은 마을에서 임대해 준 '산촌 유학센터'에서 부모와 함께 해결합니다.
<인터뷰> 윤경애(학부모/서울시 송파동) : "도로도 한적하고, 동네 좋은 곳에 있고 마을 분들도 와서 이렇게 같이 환영해주시고 좋네요."
이 학교도, 제과 제빵 등 특색 수업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이 70명까지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폐교도 막고, 소득까지 높아져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주현(마을 이장) : "직접 지은 농산물 이런 농산물을 우리 도시민들, 학생들에게 보급하면서 그런 것이 우리 마을의 소득원이 되고"
전국의 이런 농촌. 산촌 유학센터는 20여 곳.
도심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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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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