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자건거 길 개통… ‘투르 드 코리아’ 개막

입력 2012.04.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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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마침내 개통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자전거 대축전과 투르드 코리아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8일동안 우리 국토 1,100km를 달릴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인천 아라빛섬을 출발해 서울 올림픽 공원까지 55.2km 구간에서 펼쳐진 첫 경주.

국내외 22개팀은 빗속에서도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벌였습니다.

1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막판 스퍼트끝에 첫 날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마우르 아벨리체제가 1시간 11분20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우리나라의 박선호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선호 : "입상을 하면 좋을것같다고 생각해 최대한 집중을 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총 연장 1,757km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 완성을 기념해 자전거 대축전도 함께 개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을 축하하며 아라뱃길 옆에 새로 조성된 자전거길을 시민들과 함께 약 8km 정도 달렸습니다.

자전거의 날, 빗줄기속에서도 전국은 자전거의 물결로 넘처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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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종주 자건거 길 개통… ‘투르 드 코리아’ 개막
    • 입력 2012-04-23 07: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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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마침내 개통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자전거 대축전과 투르드 코리아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8일동안 우리 국토 1,100km를 달릴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인천 아라빛섬을 출발해 서울 올림픽 공원까지 55.2km 구간에서 펼쳐진 첫 경주. 국내외 22개팀은 빗속에서도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벌였습니다. 1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막판 스퍼트끝에 첫 날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마우르 아벨리체제가 1시간 11분20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우리나라의 박선호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선호 : "입상을 하면 좋을것같다고 생각해 최대한 집중을 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총 연장 1,757km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 완성을 기념해 자전거 대축전도 함께 개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을 축하하며 아라뱃길 옆에 새로 조성된 자전거길을 시민들과 함께 약 8km 정도 달렸습니다. 자전거의 날, 빗줄기속에서도 전국은 자전거의 물결로 넘처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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